판매 기간 중이라 남은 물량은 매일 바뀝니다. 가입 직전에 판매사 앱이나 영업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9월 30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에만 약 2,140억원, 전체 모집액 6,000억원의 35.7%가 팔렸습니다. 1차 펀드가 첫날 87% 소진된 것과 비교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증권사 세 곳은 첫날 온라인 물량이 이미 바닥났습니다.
이 글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원문을 기준으로 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와 첫날 판매 현황, 그리고 소득공제를 실제로 계산하면 얼마가 되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광고 문구에 나오는 최대 40% 소득공제가 곧 40% 수익은 아니라는 점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2차 판매 조건
| 항목 | 내용 |
|---|---|
| 모집 규모 | 6,000억원 (1차와 동일) |
| 판매 기간 | 2026년 9월 30일(수) ~ 10월 15일(목), 10영업일 ·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 |
| 가입 제한 |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이력이 있으면 2차 가입 불가 |
| 서민 우선 배정 | 첫 5영업일(9.30~10.7) 동안 3,000억원(50%) 서민 전용 |
| 가입 한도 | 연간 1억원, 5년간 총 2억원 |
| 최소 가입금액 | 판매사별 10만원 또는 100만원 |
| 세제 혜택 | 투자금 최대 40% 소득공제 + 배당소득 9.9% 분리과세(투자일부터 5년, 지방세 포함) |
| 만기 | 5년 폐쇄형 (중도 환매 불가, 상장 후 거래소 매도만 가능) |
| 위험 등급 | 원금 비보장 |
가입 전 확인 1 — 1차에 가입했다면 2차는 못 넣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차 펀드에 가입한 이력이 있으면 2차 가입을 막았습니다. 5월에 1차를 샀다면 이번 판매는 해당이 없습니다. 제한은 사람 단위라서, 1차에 가입하지 않은 가족은 본인 명의로 따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확인 2 — 나는 서민 물량 대상인가
첫 5영업일(9월 30일~10월 7일)에는 전체의 절반인 3,000억원이 서민 전용입니다. 1차 때 20%였던 비중을 50%로 크게 늘린 것이 2차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 구분 | 서민 기준 (서민형 ISA와 동일) |
|---|---|
|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
|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
1차 때는 가입자가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직접 떼서 내야 했지만, 2차부터는 가입자 동의를 받아 금융회사가 공공마이데이터나 스크래핑으로 소득을 대신 확인합니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아이엠증권·유안타증권에서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하는 경우에는 소득 증빙서류를 직접 내야 한다는 보도가 있으니, 이 세 곳에서 방문 가입할 계획이라면 서류를 먼저 챙기세요.
서민 전용 물량이 첫 주 안에 다 팔리지 않으면 10월 8일부터는 서민·일반 구분 없이 남은 물량을 판매합니다.
가입 전 확인 3 — 소득공제는 구간별로 줄어듭니다
최대 40%라는 숫자는 투자금 3,000만원까지에만 적용됩니다. 그 위로는 공제율이 20%, 10%로 내려가고, 7,000만원을 넘는 금액은 공제가 없습니다.
| 투자금액 | 소득공제 금액 | 투자금 대비 공제 비율 |
|---|---|---|
| 100만원 | 40만원 | 40% |
| 1,000만원 | 400만원 | 40% |
| 3,000만원 | 1,200만원 | 40% |
| 5,000만원 | 1,600만원 (1,200 + 400) | 32% |
| 7,000만원 | 1,800만원 (1,200 + 400 + 200) | 약 25.7% |
| 1억원 (연간 한도) | 1,800만원 (7,000만원 초과분은 공제 없음) | 18% |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득공제 1,200만원은 1,200만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과세표준에서 1,200만원을 빼주는 것이고, 실제로 줄어드는 세금은 공제액 × 내 한계세율입니다.
| 과세표준 구간(종합소득세) | 세율(지방소득세 포함) | 3,000만원 투자 시 줄어드는 세금(단순 계산) |
|---|---|---|
| 1,400만원 이하 | 6.6% | 약 79만원 |
| 1,400만~5,000만원 | 16.5% | 약 198만원 |
| 5,000만~8,800만원 | 26.4% | 약 317만원 |
단순 계산은 공제 1,200만원이 모두 같은 세율 구간 안에서 빠진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공제로 과세표준이 아래 구간으로 내려가면 실제 절감액은 이보다 적어집니다. 이미 결정세액이 0원에 가까운 사람은 공제를 받아도 돌려받을 세금이 거의 없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가입 전 확인 4 — 세제 혜택을 못 받는 사람, 추징되는 경우
- 2023~2025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사람은 세제 혜택이 없습니다. 이 경우 전용계좌가 아닌 일반계좌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국민참여성장펀드 전용계좌를 새로 열어 그 계좌로 가입해야 합니다.
- 세제 지원 요건상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여야 합니다(1차 판매 때 금융위 안내, 조세특례제한법 요건).
- 투자 후 3년 안에 팔면 감면받은 세액 상당액이 추징됩니다.
가입 전 확인 5 — 5년 동안 못 뺄 돈인가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폐쇄형입니다. 중간에 은행에 가서 환매할 수 없습니다. 펀드 설정 후 90일 안에 거래소에 상장되면 주식처럼 팔 수는 있지만, 금융위원회도 거래가 적어 원하는 때 팔리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게다가 3년 안에 팔면 세금 혜택까지 토해내야 합니다.
원금도 보장되지 않습니다. 자펀드에서 손실이 나면 정부 재정과 운용사 투자금이 자펀드별 손실의 18.8~23.3%를 먼저 부담하는 구조라, 그 범위를 넘는 손실은 투자자에게 돌아옵니다. 한마디로 5년 동안 쓸 일이 없는 여윳돈으로만 넣어야 하는 상품입니다.
어디서 가입하나 — 은행 10곳, 증권사 14곳
| 구분 | 판매사 |
|---|---|
| 은행 (10) |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아이엠뱅크, 우리, 하나, 경남, 광주, 부산 |
| 증권사 (14) |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아이엠증권, 우리투자증권(온라인 전용),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온라인 전용) |
첫 5영업일 동안은 영업점 방문 고객을 위해 온라인 판매 물량을 은행은 40%, 증권사는 60%로 제한합니다. 10월 8일부터는 이 제한도 풀립니다.
판매 첫날(9월 30일) 현황 — 어디가 남았나
| 구분 | 남은 물량(9.30 집계) | 세부 |
|---|---|---|
| 전체 판매 | 약 2,140억원 판매 (35.7%) | 1차 첫날은 87% 소진 |
| 은행 10곳 합계 | 2,662억 9,000만원 | 영업점 1,843억 5,000만원 · 온라인 819억 3,000만원 · 서민 배정 잔여 1,473억 9,000만원 |
| 증권사 14곳 합계 | 1,197억 1,000만원 | 영업점 691억원 · 온라인 506억원 · 서민 배정 잔여 817억 3,000만원 |
| 온라인 소진 증권사 |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 10월 7일까지 오프라인(영업점)만 가능, 10월 8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
남은 물량을 합치면 약 3,860억원으로, 모집액 6,000억원에서 첫날 판매분을 뺀 값과 맞아떨어집니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려는데 위 세 증권사라면 다른 판매사 앱을 쓰거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1차 때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던 점을 생각하면, 가입을 결정했다면 서민 전용 기간 안에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소득공제 40%면 40% 수익이 나는 건가요?
아닙니다. 투자금의 40%만큼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것이고, 실제로 아끼는 세금은 공제액에 본인 세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세율 16.5% 구간이라면 3,000만원 투자 시 약 198만원 수준입니다.
Q. 연봉이 5,000만원을 조금 넘는데 서민 물량을 살 수 있나요?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다른 종합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입니다. 넘는다면 일반 물량으로 가입하거나 10월 8일 이후 구분 없는 잔여 물량을 노려야 합니다.
Q.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뺄 수 있나요?
환매는 안 되고, 상장 후 거래소에서 파는 방법만 있습니다. 거래가 적어 안 팔릴 수 있고, 3년 안에 팔면 감면세액이 추징됩니다.
Q. 1차에 넣은 배우자도 2차에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입 제한은 사람 단위로 걸립니다. 배우자 본인이 1차 가입 이력이 없다면 2차 가입이 가능합니다.
·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 직접 확인한 원문: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관련 세부사항」(2026.9.22),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안내 — 판매 기간, 1차 가입자 제한, 서민 배정, 온라인 한도, 판매사 24곳, 소득공제 구간, 가입 한도, 5년 폐쇄형·3년 내 양도 시 추징
· 언론 보도 기준: 첫날 판매액과 판매사별 잔여 물량(2026.9.30 아주경제 보도, 금융위·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집계 인용), 손실 우선부담 18.8~23.3%, 신한투자·아이엠·유안타 영업점 가입 시 서류 제출(2026.9.30 이투데이 보도)
· 확인하지 못한 것: 오늘(10월 1일) 이후 판매사별 실시간 잔여 물량, 소득공제가 다른 공제와 합쳐 적용되는 종합한도에 포함되는지 여부, 공제가 적용되는 정확한 과세연도와 연말정산 반영 방식. 이 세 가지는 가입 판매사 상품설명서나 세무 상담으로 확인하세요.
· 이 글은 정보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